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때, 내가 타는 항공사가 어느 터미널에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건 필수입니다. 특히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로 나뉘어 있어, 터미널을 잘못 찾아가면 시간도, 체력도 낭비하게 되죠. 오늘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취항하는 항공사와 터미널의 특징, 그리고 이용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2여객터미널(T2) 취항 항공사 리스트
2025년 4월 기준,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는 주로 스카이팀(SkyTeam) 소속 대형 항공사들입니다. 아래 표에서 최신 리스트를 확인하세요.
| 항공사명 | 국적 | IATA 코드 | 비고 |
|---|---|---|---|
| 대한항공(KE) | 대한민국 | KE | 스카이팀 주도 |
| 진에어(LJ) | 대한민국 | LJ | 대한항공 계열 |
| 델타항공(DL) | 미국 | DL | 스카이팀 |
| 에어프랑스(AF) | 프랑스 | AF | 스카이팀 |
| KLM네덜란드항공(KL) | 네덜란드 | KL | 스카이팀 |
| 중화항공(CI) | 대만 | CI | 스카이팀 |
| 샤먼항공(MF) | 중국 | MF | 스카이팀 |
| 가루다인도네시아(GA) | 인도네시아 | GA | 스카이팀 |
| 아에로멕시코(AM) | 멕시코 | AM | 스카이팀 |
| 아에로플로트(SU) | 러시아 | SU | 운항중단(2024) |
※ 아에로플로트는 현재 운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제2터미널 항공사 특징 및 이용 팁
- 스카이팀 전용 터미널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전용 터미널입니다. 코드셰어(공동운항) 노선도 많으니, 예약 시 실제 운항 항공사가 T2 소속인지 꼭 확인하세요. - 주요 취항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은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로 직항 노선을 운영합니다. 진에어는 동남아, 일본, 괌 등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합니다. - 최신 시설과 쾌적한 환경
T2는 2018년 오픈한 최신 터미널로, 자동수하물 위탁, 셀프 체크인, 스마트 보안검색 등 첨단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대기 공간이 넓고, 쇼핑·식음료·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 터미널 간 이동
만약 터미널을 잘못 찾았다면, 공항 셔틀버스나 공항철도를 이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제1터미널 3층 8번 출구 앞에서 탑승 가능합니다.
터미널 확인 방법
- 공식 홈페이지 실시간 조회
인천공항 공식 홈페이지(airport.kr)에서 항공편명 또는 항공사명으로 터미널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항공권 예약 시 안내
항공권 예약 시 터미널 정보가 명확히 안내되니, 반드시 확인 후 이동하세요.
*정리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대한항공 및 그 계열 항공사, 그리고 델타·에어프랑스·KLM 등 글로벌 대형 항공사 이용 시 T2로 가야 합니다.
- 저가항공사(LCC)나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소속 항공사는 대부분 제1터미널을 이용하니, 헷갈리지 마세요.
- 터미널 정보는 항공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출발 전 반드시 공식 채널로 재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