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일반 성인이 한 달에 몇 번이나 헌혈이 가능한지, 그리고 헌혈 종류별로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헌혈은 크게 전혈헌혈과 성분헌혈(혈장헌혈, 혈소판헌혈 등)로 나뉩니다. 각각의 헌혈 방식에 따라 가능한 횟수와 주기가 다릅니다.
전혈헌혈
- 주기: 8주(약 2개월)마다 1회 가능
- 연간 최대 횟수: 5회
- 한 달 기준: 한 달에 1회도 어렵고, 평균적으로 2달에 1회만 가능
전혈헌혈은 한 번에 320~400ml의 혈액을 채혈하며, 헌혈자의 건강을 위해 8주 간격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만약 최근 1년 내 전혈헌혈을 5회 했다면, 1년이 지나기 전까지 추가 전혈헌혈은 제한됩니다.
성분헌혈(혈장, 혈소판)
- 주기: 2주(14일)마다 1회 가능
- 연간 최대 횟수: 혈소판 및 혈소판혈장성분헌혈 24회, 혈장성분헌혈은 별도 제한 없음
- 한 달 기준: 최대 2회 가능
성분헌혈은 혈액의 특정 성분만 분리 채취하고 나머지 성분은 다시 체내로 돌려주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며, 2주마다 헌혈이 가능합니다. 특히 혈장헌혈은 횟수 제한이 없지만, 혈소판 및 혈소판혈장성분헌혈은 1년 최대 24회로 제한됩니다.
헌혈 주기와 횟수 요약
헌혈 종류 | 1회 채혈 후 다음 헌혈까지 주기 | 1년 최대 횟수 | 한 달 최대 가능 횟수 |
---|---|---|---|
전혈헌혈 | 8주(56일) | 5회 | 0~1회 |
성분헌혈(혈소판 등) | 2주(14일) | 24회 | 2회 |
성분헌혈(혈장) | 2주(14일) | 제한 없음 | 2회 이상(건강상태에 따라) |
헌혈 주기 예시
- 4월 1일 전혈헌혈 → 다음 전혈헌혈 가능일: 5월 27일(8주 후)
- 4월 1일 성분헌혈 → 다음 성분헌혈 가능일: 4월 15일(2주 후)
주의사항 및 건강 관리
- 헌혈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 최근 1년 내 헌혈 횟수 초과, 건강 상태, 복용 약물 등에 따라 헌혈 가능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헌혈 전 문진 및 건강검사를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 전혈헌혈: 한 달에 1번도 어렵고, 2달에 1번만 가능(연간 5회 제한)
- 성분헌혈: 한 달에 최대 2번까지 가능(혈장헌혈은 제한 없음, 혈소판성분헌혈은 연 24회 제한)
꾸준한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입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를 항상 체크하면서, 정해진 주기와 횟수를 꼭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