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준비할 때, 항공권 예매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좌석 지정’입니다. 특히 11번가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좌석 지정 방법이 헷갈릴 수 있는데요. 오늘은 11번가 항공권 좌석 지정 방법을 단계별로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1번가 항공권 예매 후 좌석 지정이 가능한가요?
많은 분들이 11번가에서 항공권을 예매하면 바로 좌석까지 지정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1번가 자체에서는 항공권 예매 시 실시간 좌석 지정이 불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예매 완료 후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좌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11번가 항공권 예매 후 좌석 지정하는 방법
1) 예약번호(Booking Reference) 확인
- 11번가에서 항공권 예매를 완료하면, 이메일 또는 마이페이지에서 예약 확인증(이티켓)을 받게 됩니다.
- 이 예약 확인증에는 ‘예약번호(PNR)’와 항공사 예약번호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2)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접속
- 예매한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합니다.
- 예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등
- ‘예약 조회’ 또는 ‘내 예약 관리’ 메뉴를 찾으세요.
3) 예약번호 및 성명 입력
- 11번가에서 받은 예약번호와 여권에 표기된 영문 이름(또는 한글 이름)을 입력합니다.
- 예약 내역이 정상적으로 조회되면, ‘좌석 지정’ 또는 ‘좌석 선택’ 메뉴가 활성화됩니다.
4) 좌석 선택 및 저장
- 좌석 배치도를 확인하면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합니다.
- 일부 항공사는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세요.
- 좌석 선택 후 ‘저장’ 또는 ‘확인’ 버튼을 눌러 완료합니다.
5) 완료 및 확인
- 좌석 지정이 완료되면, 이메일 또는 문자로 좌석 지정 완료 알림이 발송됩니다.
- 출발 전까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좌석 변경도 가능합니다.
좌석 지정 시 유의사항
- 좌석 지정 가능 시점: 항공사마다 좌석 지정이 가능한 시점이 다릅니다. 보통 출발 48~72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일부 저가항공은 유료 지정만 가능합니다.
- 좌석 지정 불가 케이스: 단체 예약, 특가 항공권, 코드쉐어(공동운항) 노선 등은 사전 좌석 지정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수수료 발생 여부: 일반석(이코노미) 기준, 일부 항공사나 특정 좌석(비상구, 앞좌석 등)은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11번가에서 바로 좌석 지정이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의 경우, 11번가에서는 좌석 지정이 불가하며,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지정해야 합니다.
Q. 좌석 지정이 꼭 필요한가요?
A. 장거리 비행,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여행 시, 원하는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사전 좌석 지정이 매우 유리합니다.
Q. 좌석 지정이 안 되는 항공권은 어떻게 하나요?
A. 출발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직접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11번가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후 좌석 지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예약번호만 잘 챙겨두고,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간단히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세요. 사전에 좌석을 지정하면 여행이 더욱 쾌적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