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할 때 BIOS(UEFI) 설정에 접근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재부팅 후 특정 키(F2, DEL 등)를 빠르게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윈도우에서 바로 BIOS로 진입할 수 있는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보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BIOS 바로가기를 만드는 이유
- 편리함: 재부팅 후 키를 누르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도 됩니다.
- 시간 절약: 반복적인 시도를 줄이고 한 번에 BIOS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초보자 친화적: 복잡한 과정을 간단한 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만드는 방법
1. 바탕화면에서 바로가기 생성

- 바탕화면의 빈 공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 메뉴에서 새로 만들기 → 바로가기를 선택합니다.
2. 명령어 입력

- 나타나는 창의 “항목 위치 입력” 칸에 아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shutdown.exe /r /fw /f /t 0
/r
: 재부팅 명령/fw
: 펌웨어(BIOS)로 부팅/f
: 강제 종료/t 0
: 지연 시간 없이 즉시 실행
- 다음 버튼을 클릭하고, 바로가기 이름을 입력합니다(예: “BIOS 진입”).
3. 관리자 권한 설정
- 생성된 바로가기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합니다.
- 속성 창에서 고급 버튼을 클릭합니다.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옵션을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4. 바로가기 사용하기
- 이제 해당 아이콘을 더블 클릭하면 컴퓨터가 재부팅되면서 자동으로 BIOS(UEFI)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참고
- 작업 저장 필수: 바로가기를 실행하면 즉시 재부팅되므로, 작업 중인 파일은 반드시 저장하세요.
- Windows 업데이트 확인: 업데이트가 진행 중인 경우, BIOS 진입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 Fast Boot 설정 주의: 일부 메인보드에서는 Fast Boot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BIOS 진입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를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 방법은 Windows 10 및 Windows 11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필요에 따라 바로가기 아이콘의 이름이나 아이콘 이미지를 변경하여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BIOS 설정에 접근해야 할 일이 잦다면, 위와 같은 바로가기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특히 초보 사용자나 PC 관리자가 시간을 절약하고 실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복잡한 키 조작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BIOS에 진입해보세요.